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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첫 신입생을 맞이한 후..
어느새 18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음악학과 학과장노경원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말씀처럼 저희 음악학과는 질적, 양적으로 놀라운 발전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예술 분야의 수도권 집중이라는 악조건으로 인하여 지방대학의 음악학과 존립 자체가 흔들리게 된 이 시점에서, 몇몇 대학들은 이미 클래식 교육을 포기하고 실용음악 분야를 통하여 살아남기에 급급한 교육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는 부산, 경남지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 만큼 클래식 음악교육을 위한 훌륭한 교과과정과 세계적인 8명의 교수진이 힘을 합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희망찬 현장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실력이 다소 부족한 신입생이더라도, 졸업연주 시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연주력을 지니고 졸업하는 것을 볼 때 교수로서의 큰 애정과 자부심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