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이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기능적인 공간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구조적인 공간은 안전함과 안락감을 주고, 아름다운 공간은 인간의 삶과 정서를 윤택하게 합니다. 실내건축가는 기능적이고 구조적이며 심미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종합예술가로서, 주거공간, 상업공간, 업무공간, 의료공간, 문화공간, 전시공간, 더 나아가 도시공간까지 인간이 영위하는 모든 생활영역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성이 강한 직종으로서 인문학, 공학, 예술을 아우르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내건축학과는 국내 최고의 컴퓨터 설계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건축 등, 미래 실내건축의 패러다임을 꾸준히 도입하여, 가속화하고 있는 시대변화에 항상 대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분야 국내 유일의 그랜드슬램으로 대형 국책지원 사업 전분야를 석권하였고, 실내건축학과의 디자인연구소는 2001년 설립된 이래 국내에서 유일하게 3회에 걸쳐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었습니다. 실내건축학과 대학원 과정인 U디자인학과는 3회 연속 BK21사업에 선정되어 헬스케어 및 스마트라이프디자인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연구자 및 교수 인력을 다수 배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와 애리조나주립대, 체코 마사릭대,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 중국 지앙난대 등, 실내건축에 특성화된 유수의 대학들과 공동강의 개설, 장단기 방문연수, 교환학생 등 다양하고 실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