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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천억 이상 제약사 8곳 100억대 품목 79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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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4.05.04

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동아에스티·제일약품 등을 10개 이상

김용주 기자 | yjkim@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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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0 12:10    최종수정 2014-04-10 13:27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등 5개사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을 10개이상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중 매출 4000억원이상 대형 업체 8곳의 2014년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이 지난해 배출한 매출 100억원이 넘는 대형품목은 총 79품목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별로는 녹십자가 20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유한양행 12품목, 한미약품·동아에스티·제일약품 등 3개사가 각각 10품목, 대웅제약이 7품목, 광동제약과 LG생명과학이 각각 5품목이었다.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등이 매출 100억원이 넘는 대형품목 10개이상을 배출하는 이른바 ''100-10''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고혈압치료제인 ''트윈스타''가 지난해 매출 764억원을 기록하는 총 12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녹십자는 회시 기밀임을 이유로 사업보고서상에 제품별 매출 현황을 기재하지 않았지만 혈액제제 9품목, 백신제제 5품목, 전문의약품이 6품목 등 총 20개 품목이 매출 100억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복합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이 지난해 680억원이 매출을 올리는 등 총 10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웅제약은 대표품목인 올메텍이 매출 676억을 기록한 것을 위시해 총 7품목이 매출 100억원이 넘었다고 사업보고상에 기재했다.

지난해 3월 舊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는 천연물의약품인 스티렌이 52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10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먹는 샘물인 ''삼다수''가 지난해 1,257품목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5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광동제약의 매출 100억원이 넘는 5개 품목중 3품목은 식품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것이다.

제일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가 매출 1,008억원을 올리는 등 100억원이 넘는 품목이 7개로 집계됐다.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등 총 5개 품목군이 매출 200억원원을 넘는 대형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7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