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자료실

2013년 국내 화장품 판매액 15조

  • 조회수 1206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4.06.13

본지, 통계청 화장품 산업 DB 분석

안용찬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4-05-28 14:32:15

지난해 국내 화장품 판매액이 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통계청 화장품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조사한 결과, 국내 화장품 판매액은 2013년 14조9,213억원, 2012년 14조1,231억원, 2011년 13조4,100억원, 2010년 12조1,578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판매액은 소비자가 할인을 받은 뒤 실제로 지불한 경상금액이다. 조사 대상에는 로드숍, 백화점, 마트, 방문판매, 온라인쇼핑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쇼핑몰 화장품 거래액은 2013년 2조916억원(잠정치), 2012년 1조9,458억원, 2011년 1조6,054억원이다.

국내 오프라인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 현황 조사 결과도 관심을 끈다.

2006~2012년 국내 오프라인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 현황을 보면, 2012년 기준 사업체 수 1만9,541개, 종사자 4만3,884명(대표·사장, 종업원 포함)에 이른다. 또 매출액 4조1,369억원, 영업비용 3조7,766억원, 매출원가 2조3,734억원, 판매비와 관리비 1조4,032억원, 연간급여액 3,019억원(대표·사장 월급 제외) 등이다. 건물연면적(디스플레이, 창고 공간 포함)은 119만8,684㎡.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은 각종 화장품, 비누 및 방향제 등을 소매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샴푸 및 비누 소매, 세정제 및 세제 소매, 머리염색약 소매, 탈모제 소매, 면도용크림 소매, 화장도구 소매, 치약 소매, 무스 및 스프레이 소매, 렌즈크리너 소매, 구강세척제 소매 등이 해당된다. 즉, 마트, 백화점 등의 경우 화장품 매장이 별도로 마련되어야 한다. 가령, 마트 내에서 특정 회사가 샴푸만 판매할 경우 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무점포 판매점이나 단기 입점 매장에서 팔리는 판매액도 잡히지 않는다.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의 매입처별 구성비는 2012년의 경우 도매업자 46.7%, 본지점간 이동 26.8%, 생산업자 24.9% 순이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직영점은 본지점간 이동, 가맹점은 생산업자로 집계 될 수 있어 구성비 차이가 날 수 있다.  

2012년 ‘화장품 및 방향제 소매업’의 판매처별 구성비는 일반소비자가 98.6%로 압도적이었다. 도·소매업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는 1.1%였다. 해외수출은 0.3%에 불과했다.

2010년 자료는 통계청이 경제총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가 없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5&nid=174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