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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생물의약품 시장 2018년 122억弗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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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6.13

‘캐싸일라’ ‘가지바’ 등 2024년 100억弗 상회 전망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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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12 14:04                
차세대 생물의약품(Next-Generation Biologics) 시장이 오는 2018년에 이르면 121억7,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한 데 이어 2024년까지 매출확대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텍사스州 댈라스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RnR 마켓 리서치社는 최근 공개한 ‘차세대 생물의약품 R&D, 업계 및 시장 2014~2014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상했다.

여기서 언급된 “차세대 생물의약품”은 불편한 용량조정이나 부작용 수반에 대한 우려 등 기존의 생물의약품들이 안고 있는 ‘아킬레스 건’(shortcomings)들을 개선한 미래형 생물의약품을 지칭한 것이다.

보고서는 서방형 약물방출이나 투여횟수 감소, 경구 및 국소도포형으로 약물전달경로를 개선한 제제 등 기술개발에 힘입어 차세대 생물의약품들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보고서는 차세대 생물의약품 시장을 선도할 제약기업들로 로슈社와 일라이 릴리社, 노보노디스크社, 사노피社, 화이자社, 쿄와 하코 기린社 및 박스터 인터내셔널社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에 이르면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7개 제품들을 지목했다.

보고서가 언급한 7개 제품들 가운데는 ▲미국 워싱턴州 보텔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시애틀 제네틱스社의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Adcetris; 브렌툭시맙 베도틴) ▲로슈社의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Kadcyla; 아도-트라스투주맙 엠탐신) ▲로슈社의 백혈병 치료제 ‘가지바’(Gazyva; 오비누투주맙) 등이 눈에 띈다.

아울러 ▲노보노디스크社의 항당뇨제 ‘트레시바’(Tresiba; 인슐린 데글루덱) ▲미국 캘리포니아州 발렌시아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맨카인드 코퍼레이션社의 항당뇨제 ‘아프레자’(Afrezza; 휴먼 인슐린) ▲바이오젠 Idec社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플레그리디’(Plegridy; 페그인터페론 베타-1a) ▲바이오젠 Idec社의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Eloctate; 항혈우병인자 (재조합) Fc 융합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7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