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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장품 내수·수출 모두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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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6.04

생산 11.9% 증가한 7조 9720억원...수출 20.3% 증가 12억 8341만달러

박재홍 기자 | jhpark@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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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9 09:07    최종수정 2014-05-29 09:07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이 내수와 수출 모두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2013년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 9,720억원으로 전년보다 11.9%가 증가했다. 수출 역시 12억 8,341만달러로 20.3%가 늘었다.

특히 크게 증가한 수출에 비해 수입은 오히려 감소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는 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흑자액은 3억 1,145만달러로 2012년 8,926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흑자폭이 증가했다.

시장규모도 7조 6,309억원으로 전년의 7조 221억원보다 8.7%가 커졌다.

화장품 생산 및 수출입 현황으로 본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특징은 △수출성장세로 무역흑자 지속 △중국·홍콩으로의 수출 큰 폭 증가 △기능성화장품 생산비중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우리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여전히 중국이었다.

2억 8,581만달러로 우리나라 화장품 전체 수출의 22.3%를 차지했다.

그 뒤로 홍콩(2억 6,672만달러), 일본(2억 1,785만달러), 미국(9,217만달러), 대만(8,415만달러), 태국(7,264만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은 2조 5,638억원으로 전체 생산의 32.2%를 차지했다.

2011년 기능성화장품 생산비중은 25.7%였고 2012년에는 30.2%를 기록한 바 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제품이 4조 5,180억원으로 생산이 가장 많았다.

점유비는 56.7%로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두 개 중 한 개 이상이 기초인 셈이다.

그 뒤로 두발용 제품류(1조 2,227억원·점유비 15.3%), 색조화장용 제품(1조 1,202억원·점유비 14.1%), 인체세정용 제품(6,070억원·점유비 7.6%)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화장품 생산실적이 있는 제조판매업자는 총 1,895개소였다.

이들 중 생산실적이 1,000억원 이상인 8개사의 생산실적이 5조 9,040억원으로 전체의 74.1%를 차지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입은 9억 7,196만달러로 전년인 2012년의 9억 7,774만달러보다 0.6%가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을 포함한 생산실적이 양호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우리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세계인에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장품정책과 김영옥 과장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도의 국제조화 및 합리화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pmode=&cat=&cat2=&nid=174754&num_start=0&csearch_word=%EC%A7%80%EB%82%9C%ED%95%B4%20%ED%99%94%EC%9E%A5%ED%92%88%20%EB%82%B4%EC%88%98%C2%B7%EC%88%98%EC%B6%9C%20%EB%AA%A8%EB%91%90%20%ED%81%B0%20%ED%8F%AD%20%EC%A6%9D%EA%B0%80&csearch_type=&cs_sc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