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자료실

희귀의약품 글로벌 마켓 2020년 1,814억弗

  • 조회수 823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05.23

2014~2020년 기간 연평균 11% 괄목성장 지속

지난해 FDA의 허가를 취득한 신약들을 보면 월만병 치료제 ‘카누마’(Kanuma: 세벨리파제 α)와 저인산혈증 치료제 ‘스트렌식’(Strensiq: 아스포타제 α), 유전성 오르틴산뇨증 치료제 ‘주리덴’(Xuriden: 유리딘 트리아세테이트) 등 희귀질환 치료제가 21개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의 새로운 희귀질환 치료제들이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한 해가 바로 2015년인 것으로 기록되었을 정도.

이와 관련, 글로벌 희귀의약품 마켓이 2014~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1% 안팎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기세로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약 97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0년에 이르면 1,814억 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社는 지난 12일 공개한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오는 2020년까지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희귀의약품 시장이 의료비 앙등 추세의 지속과 함께 각종 만성질환들의 유병률 증가, 희귀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의 단축 등에 힘입어 이처럼 끊임없이 팽창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지원금이나 세금공제, 유저피 면제 및 독점발매 보장기간의 연장 등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가 희귀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또 다른 요인들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대안이 존재하지 않거나 심지어 FDA로부터 허가받은 치료제가 전무한 희귀질환들이 부지기수인 것이 현실이어서 새로운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망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제품들의 유형, 지역 및 용도별로 희귀의약품 시장을 주의깊게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희귀의약품 마켓을 휘어잡고 있는 ‘톱 5’ 제약사들로 보고서는 노바티스社와 로슈社, 세엘진社, 화이자社 및 사노피社를 꼽았다.

이 대목에서 보고서는 M&A가 제약사들의 희귀의약품 제조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9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