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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직원 연평균 급여 5,430만원…남녀격차 1,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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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04.14

동아쏘시오홀딩스 8,940만원 최고, 6,000만원 이상 업체 7곳

상장 제약사 직원들은 연간 5,400여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5,800여만원인데 비해 여성 직원들은 4,240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돼 남여 임금 격차가 1,580여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는 5,430만원으로 나타났다.<지주회사 포함, 회계연도 변경한 일양제약 제외>

조사대상 63개 제약사 총 직원 수는 총 3만 6,200명이며, 이중 남성은 2만 6,754명으로 74%, 여성은 9,447명으로 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상장제약사중 직원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한미약품으로 2,095명이었으며, 종근당 1,819명, 녹십자 1,745명, 유한양행 1,574명, 동아에스티 1,571명, 일동제약 1,419명, LG생명과학 1,345명, 대웅제약 1,332명, JW중외제약 1,072명, 보령제약 1,053명, 제일약품 1,052명 등 10개 제약사가 1,000명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상장 제약사에 종사하는 남성 직원들은 연평균 급여가 5,845만원, 여성 직원들은 4,26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간의 임금격차가 1,580만원이었다.

상장제약사 직원 중 연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업체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 8,941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유한양행 7,116만원, LG생명과학 6,816만원, 일동제약 6,681만원, 종근당바이오 6,200만원, 한독 6,079만원, JW홀딩스 6,042만원 등 연급여가 6천만원이 넘는 제약사는 7곳으로 파악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LG생명과학에 종사하는 여성직원들은 연평균 급여가 6,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 남성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9,898만원으로 조사돼 연평균 급여 1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평균 급여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된 업체는 진양제약으로 3,269만원원이었으며, 그 뒤는  동성제약 3,284만원, 슈넬생명과학 3,379만원, 경남제약 3,645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원 1인당 급여액은 연간급여총액을 2015년 12월 기준 직원 수로 나눈 것이며, 직원들간의 근속연수 차이로 인해 실제 수령금액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9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