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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인력수요 연평균 2.5% 증가...2024년 1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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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03.05

제약산업 인력수요가 2024년 16만명으로 연평균 2.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건산업 인력수급 통계개발 및 동향분석'' 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인력수요 전망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인력수요는 2014년 12만5천명에서 2024년 16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14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2.6%, 2019년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2.5%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 또한 2014년~2024년 3만6천명의 추가 인력수요가 발생하면 2014년~2019년 1만7천명, 2019년∼2024년 1만9천명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세부 산업별로 인력수요 전망결과에서는 한의약품 제조업,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완제 의약품 제조업에서 고용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봤다.

2014년~2024년 한의약품 제조업은 연평균 3.8%,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은 연평균 2.7%, 완제 의약품 제조업은 연평균 2.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의약품 도매업,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의약품 도매업은 전체 제약산업 평균 고용증가율 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2014년에서 2024년 기간 동안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고용 규모는 미미하게 증가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망됐으며, 의약품 도매업은 동기간 8천명 증가하고,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은 4천명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약산업에서 고용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완제 의약품 제조업이며, 다음으로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의약품 도매업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의약품 제조업에서 완제 의약품 제조업 비중은 30.6%,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비중은 28.9%, 의약품 도매업은 25.8%를 차지했다.

제약산업에서 가장 비중이 큰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과 완제 의약품 제조업의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2014년~2024년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비중은 0.5%p 완제 의약품 제조업 비중은 0.1%p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한국고용정보원은 "전망기간 동안 2014년 이전과 같은 수준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이지는 않을것이나 다른 산업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보건산업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산업은 화장품 산업으로 예상되며, 제약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망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보건산업은 미래전략산업으로서 성장과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고 "전망결과와 같은 잠재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산업육성정책이 요구되며, 산업성장을 뒷받침 할 인력양성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되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9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