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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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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07.12

20대 국회 업무보고…원격의료 확산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계획을 주요업무로 발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제20대 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정진엽 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업무보고를 진행한 방문규 차관은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복지부는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제약·의료기기 산업을 미래 먹거리 육성을 목표로 보검의료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에 투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과 하반기 중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의 지속 창출을 위해, 혁신적 신약후보물질, 바이오의약품 R&D 지원(2016년 485억원) 및 국제공동연구 지속 지원한다.

첨단․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 및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 등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전자 검사제도 개선을 비롯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 허용(7월), 신의료기술 심사 절차 간소화(7월) 등 신기술의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규 차관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과 가속화를 목표로 역량 결집을 추진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산업 민관협의체''를 통해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7월중 마련할 것이며, 의료 해ㅚ진출법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제도 변경 이후 관련 기관에 안내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종합계획을 9월중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더불어 복지부는 원격의료 확산과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취약지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단계적 시행과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모델개발, 현지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외에도 △맞춤형 보육체계 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아동학대 방지 대책의 차질없는 실천 △초저출산 탈피를 위한 전사회적 대응 강화 △장애등급제 개편 △국가방역체계 개편 추진상황 등을 발표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96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