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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연 치료제 시장 2024년 218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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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07.12

청소년ㆍ취업연령층 흡연인구 급증..북미시장 35% 점유

오는 2024년이면 글로벌 금연 치료제 및 니코틴 탈중독 제품 시장이 총 218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10대 청소년층과 취업연령층을 중심으로 흡연 중독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흡연 관련 사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금연욕구가 부각되기에 이른 현실이 새로운 금연 치료제를 선보이기 위한 제약사 등의 노력을 유도하는 강한 인센티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차세대 금연껌으로 최근 도입된 ‘리볼리머’(Revolymer)는 새로운 금연치료제의 단적인 예로 언급됐다.

그리고 이처럼 효능이 개선되고 혁신적인 니코틴 대체요법제들의 도입은 금연 치료제 및 니코틴 탈중독 제품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하는 데 높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언급됐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지난달 공개한 ‘2015~2024년 글로벌 금연 치료제 및 니코틴 탈중독 제품 시장별‧지역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천식, 심장병, 폐암 등 관련질환들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흡연으로 인해 수반되는 위험한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가 앞으로도 금연 치료제 및 니코틴 탈중독 제품 시장이 확대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지난해의 경우 니코틴 츄잉껌과 경피패치제를 포함한 니코틴 대체요법제(NRT)가 금연 치료제 및 니코틴 탈중독 제품 시장에서 가장 큰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다양한 맛이 가미되고 삼킬 수 있는 니코틴 제품들의 발매가 활발한 현실이 니코틴 대체요법제들의 높은 마켓셰어 점유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또한 전자담배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9.0%에 달하는 발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세대 및 3세대 전자담배 제품들이 도입되고 있는 데다 전자담배의 맛과 향이 다양해지고 있고, 판매채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지역별로 보면 니코틴 탈중독 제품들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높은 북미시장이 지난해 35.0%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면 전체 인구의 90% 정도가 전자담배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반면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지목됐다.

중국, 인도 및 호주 등을 중심으로 니코틴 탈중독 제품들과 전자담배의 허가가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유통채널이 강화되면서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보고서는 이유로 꼽았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9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