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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11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스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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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6.11.10

자가면역 관절염 76개, 염증성 腸질환 58개, 건선 48개 등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각종 자가면역질환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발병원인은 규명되지 못한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 몇가지 실마리는 잡힌 상태여서 자가면역질환들이 같은 가족 내에서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유전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내에서 각종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2,35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75% 이상이 여성들인 것으로 추정될 정도다.

이와 관련, 미국 제약기업들이 총 311개에 달하는 새로운 각종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임상시험 또는 FDA의 허가심사 절차가 “현재진행형”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 제약협회(PhRMA)는 이달들어 공개한 ‘자가면역질환들의 치료제’ 개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개발이 진행 중인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백신들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자가면역성 관절염 치료제 76개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제 58개 ▲건선 치료제 48개 ▲루푸스 치료제 39개 ▲1형 당뇨병 치료제 34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32개 ▲비 특이성 질환 치료제 17개 ▲피부경화증 치료제 13개 ▲쇠그렌 증후군 치료제 9개 ▲셀리악병 치료제 5개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5개 ▲시신경 척수염 치료제 5개 ▲천포창(天疱瘡) 치료제 5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4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 4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치료제 3개 ▲피부근염 치료제 3개 ▲사구체신염 치료제 3개 및 ▲기타 18개 등이다.

이 중 자가면역성 관절염은 미국 내 환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아 관절염 환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소성(年少性) 특발성 관절염과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염증성 대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포함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데, 환자 수가 160만여명에 이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루푸스의 경우 환자 수가 150만명 안팎에 이르고 있는 데다 매년 1만6,000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소성(年少性) 당뇨병으로도 불리는 1형 당뇨병은 소아 및 성인을 포함한 환자 수가 125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20~50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가장 빈도높게 진단되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은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최소한 2~3배 높게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99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