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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세계시장 2025년 2,400억弗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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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1.16

라이프스타일 질환, 노화질환 및 암이 시장확대 견인

글로벌 원료의약품(APIs) 시장이 오는 2025년이면 총 2,398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라이프스타일 원인질환들과 노화 관련질환, 그리고 암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원료의약품 시장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재조합 분자 기술의 진보와 신약개발을 위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투자(capitalization) 또한 글로벌 원료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2014~2025년 원료의약품 합성유형별, 제조유형별, 형태별, 용도별 및 지역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정부의 제네릭 친화적인 정책 또한 원료의약품 시장이 볼륨을 키우는 데 핵심적인 요인의 하나로 또 다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고 보면 제네릭은 약가감소와 저소득층의 높은 사용도, 브랜드-네임 제품들에 대한 급여 폭 적용의 축소 등 최근들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잇는 추세를 등에 업고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분야이다.

보고서는 지난 2015년에 합성 원료의약품이 높은 수요 덕분에 전체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BT 원료의약품의 경우에도 아낌없는 연구‧개발 투자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업체의 유형별로 보면 재래식(conventional)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왔던 제조 전문형 기업들이 글로벌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마켓셰어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제조자 직접판매형 기업들이 활발한 아웃소싱 활동을 등에 업고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브랜드-네임 제품들의 잇단 특허만료를 배경으로 제네릭 원료의약품 부문이 오는 202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매력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단했다.

치료제 유형별로 보면 심혈관계 치료제들을 제조하는 데 원료의약품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장병으로 인한 유병률 증가와 속효성 약물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는 추세가 맞물려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2015년 최대의 매출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북미시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태평양 시장도 오는 2025년까지 고도의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밖에 원료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로 보고서는 애브비社, 베링거 인겔하임 GmbH社, 시플라社 및 머크&컴퍼니社 등을 열거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0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