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자료실

의약품 패키징 마켓 2021년 1,000억弗 성큼

  • 조회수 549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3.14

2015년 655억弗서 연 6.4%성장...韓ㆍ中ㆍ印ㆍ日 등 견인

글로벌 마켓에서 보다 개선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눈에 띄고 있는 부(富)의 축적, 지구촌 전반의 도시화 추세 등이 의약품 패키징 마켓이 성장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일부 국가에서 위조(counterfeit) 의약품 제조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는 현실도 의약품 패키징 마켓의 확대를 견인할 요인으로 손꼽혔다.

덕분에 지난 2015년 655억5,000만 달러선에 도달했던 글로벌 의약품 패키징 마켓이 연평균 6.4%의 준수한 성장률 기록을 거듭해 오는 2021년에 이르면 949억3,000만 달러 규모로 팽창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인도의 시장조사기관 마켓&마켓社는 9일 공개한 ‘유형별, 약물전달 경로별, 포장소재별 및 지역별 의약품 패키징 마켓: 오는 2021년까지 글로벌 마켓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유형별로 볼 때 2016~2021년 기간에 플라스타 병 분야가 의약품 패키징 마켓을 주도하고, 블리스터 팩 및 바이알 분야가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플라스틱 병이 의약품 포장에 가장 선호되고 있는 사유로 보고서는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과 함께 처방용 의약품 뿐 아니라 OTC 제품에서도 경구용 약물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따라서 2016~2021년 기간에 의약품 패키징 마켓에서 플라스틱 병 분야의 시장확대 추세가 한층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연평균 성장률 측면에서 보면 2016~2021년 기간 동안 주사제 포장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효율적인 약물전달의 장점과 병원을 비롯한 각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데 매우 적합한 경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의약품 패키징 업체들의 연구‧개발 부서에서 다양한 포장유형의 적용 폭을 확대하기 위해 R&D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상시시켰다.

지역별로 봤을 때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곳으로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단연 주목했다.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과 함께 도시화 추세의 가속화, 이 지역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富)의 증가 등이 패키징 마켓의 수요확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 마켓의 성장을 견인할 국가들로 보고서는 중국, 인도, 일본 및 호주 등과 함께 한국을 언급했다.

벡톤 디킨슨社를 포함한 글로벌 패키징 마켓의 주요업체들도 이처럼 각 지역에서 자사의 존재감을 좀 더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머징 마켓권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투자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시장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0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