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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 2024년 300억弗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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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1.16

전립선암 치료제 최대 마켓셰어..북미시장 42.6%

글로벌 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4년이면 297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제약사들의 높은 연구‧개발 투자 덕분에 빠른 속도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비뇨생식기 장애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발매되어 나오면서 시장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새롭고 진보된 표적요법제들이 개발되어 나와야 한다는 임상적 긴박성 또한 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15일 공개한 ‘용도별, 제품별, 영역별 비뇨생식기 치료제 2013~202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주요 제약사들이 존재감을 부각시켜 나가면서 의사 뿐 아니라 환자들 사이에서도 비뇨생식기 장애 치료대안들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시장이 확대되는 데도 추진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제네릭 제형들의 경쟁심화와 위조 의약품의 범람, 특허만료 등은 오는 2024년까지 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비뇨생식기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한 약물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만큼 전립선암이 세계 각국에서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단백질체학(proteomics)의 발달과 스크리닝 및 진단기술의 향상도 전립선암 치료제가 높은 마켓셰어를 차지하는 데 한몫을 보탤 것으로 봤다.

전립선암 치료제를 제외한 기타 비뇨생식기 치료제들은 지난해 전체 시장의 44.8%를 점유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주요 제약사들에 의해 다수의 비뇨생식기 치료제들이 시장에 발매되어 성장발판 확대를 견인한 덕분이라는 것.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비뇨생식기 시장에서 42.6%를 점유하면서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챙겼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북미지역에서 각종 비뇨생식기 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제형기술 진보를 촉진했다는 점을 꼽았다.

한 예로 전립선 및 性 기능장애 등을 개선하는 패치제 타입 제품인 ‘프로스타플래스타’(ProstaPlast)가 지난 1월 유럽시장에 선을 보인 이래 상당수 환자들에게서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경우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5.6%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 지역의 의료비 지출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임상연구 및 제조 인프라의 질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시장확대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주요 제약사들이 비뇨생식기 치료제 개발과 마켓셰어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단적인 예로 노바티스社가 비뇨생식기 분야에서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州 버클리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애두로 바이오텍社(Aduro Biotech)와 제휴했던 케이스를 언급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