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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직원 올해 들어 1,120여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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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1.16

제약사 3곳중 2곳은 직원 늘어, 대웅제약 등 3개사는 100명 이상 신규 채용

올해 들어 상장제약사들이 1천여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약사 3곳중 2곳은 직원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돼 제약분야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2016년 3/4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말 현재 62개 제약사의 직원 총수는 3만 8,787명으로 지난해말의 3만 7,99명보다 1,118명 늘어났다.<지주회사 조사대상서 제외>

남성 직원은 2만 8,263명. 여성 직원은 1만 524명으로 남성 성비는 73 : 27이었다.

조사대상 60개 제약사중 41개사의 직원이 지난해 말보다 늘어났고, 19개 제약사의 직원은 감소했다. 제약회사 3곳중 2곳은 지난해 말보다 직원 수가 증가한 것이다.

타 산업 분야에서는 감원 등 인력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제약분야는 오히려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이 매출 증대 및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영업 및 연구직 사원들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대비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으로 168명 늘어났고, 뒤를 이어 녹십자 163명, 제일약품 103명 등 3개 제약사의 직원 수는 올해들어 100명 이상 증가했다.

또 광동제약 99명, 보령제약 80명, 셀트리온제약 78명, 유한양행 64명, LG생명과학 59명, 유나이티드제약 56명, 동아에스티 52명 등의 순으로 직원이 늘어났다.

이들과는 달리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말에 비해 직원 수가 58명 감소했고, 안국약품 -55명. 한미약품 -32명 등의 순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상장제약사중 직원 수가 1천명 이상인 업체는 한미약품 2.063명, 녹십자 1,929명, 종근당 1,906명, 유한양행 1,658명, 동아에스티 1,643명, 대웅제약 1,546명, 일동제약 1,433명, LG생명과학 1,282명. 제일약품 1,190명, 보령제약 1,148명, LW중외제약 1,096명 등 11개사로 파악됐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0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