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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치료제 글로벌 마켓 2025년 345억弗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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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3.14

피부미용 관심고조 힘입어 연평균 10% 가까이 확대

지난 2015년에 총 137억6,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글로벌 흉터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9.7%의 발빠른 성장을 지속해 오는 2025년이면 345억 달러 규모의 마켓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피부미용(esthetics)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고조됨에 따라 흉터 치료제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는 지난달 공개한 ‘2014~2025년 제품별, 흉터유형별, 최종사용자별, 부문별 흉터 치료제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는 흉터의 다양한 유형들이 나타내는 외양이 피해자들의 일상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미적인 매력(esthetic appeal)에도 여파를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같은 요인이 차후 흉터 치료제 시장의 니즈를 갈수록 높여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면 미적인 매력을 떨어뜨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여드름 흉터의 경우 여성들에게 가장 커다란 걱정거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현실은 바꿔 말하면 흉터 치료제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서는 단언했다.

각종 반흔(marks)을 남기게 될 뿐 아니라 외과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 또한 흉터 치료제 시장이 팽창하는 데 힘을 거들 요인으로 꼽았다.

교통사고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흉터를 감소시키기 위해 각종 국소도포용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같이 내다본 근거이다.

중증 반흔에서부터 교통사고에 이르기까지 레이저 시술도구를 사용한 미용수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피해자들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화상 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한 성형수술 도는 피부재생 레이저 시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보고서는 짚고 넘어갔다.

특히 보고서는 통증을 최소화하고 흉터 치료를 간편한 과정으로 변화시킨 흉터 제거용 제품 분야의 기술적인 진보에 주목했다.

지난 2015년 흉터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했던 것은 국소도포용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흉터와 수술 후 흉터, 화상 등으로 인한 반흔 등을 치료하기 위한 연고 또는 젤 타입 제품들과 실리콘 시트 등이 그 만큼 활발하게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오는 2025년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할 분야로 보고서는 기술적 진보를 등에 업은 레이저 시술제품을 꼽았다.

흉터의 유형별로 볼 때 지난 2015년에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은 위축성 반흔 치료제였다. 여드름으로 고민한 대다수의 여성들이 위축성 반흔 치료제의 타깃이기 때문.

지역별로는 흉터 치료 및 피부재생용 레이저 시술제품들의 시장침투도가 높은 북미지역이 지난 2015년 시장에서 가장 큰 몫의 파이를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0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