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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매출 1,000억이상 초대형 블록버스터 3품목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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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5.06

동아제약 ''박카스'' 2,123억으로 최고, 비리어드·리피도 1,300억 넘어

지난해 제약업계에서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이 3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의약외품 ‘박카스’가 2,123억원으로 단일품목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의 ‘비리어드’와 제일약품의 ‘리피토''가 1,3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의약외품인 ''박카스''의 매출이 2,122억 6,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의 2,009억 5,300만원에 비해 5.6% 성장한 것이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 2011년 7월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1,639억 9,100만원, 2014년 1,865억 2,400만원, 2015년 2,009억 5,300만, 지난해 2,122억 6,300억원으로 늘어났다.

제약업계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코마케팅하고 있는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매출이 1,392억 2,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의 901억 4,600만원 대비 26.6% 증가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당뇨병치료제인 ‘트라젠타’가 지난해 973억 4,600만원을 기록해 올해 1,0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라젠타는 2013년 30억 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799억 9,500만원, 2015년 848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

제일약품의 한국화이자로부터 도입해 판매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는 지난해 1,368억 1,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피토는 2013년 1,007억 5,100만원으로 매출 1,000억 품목에 등극한 이후 2014년 1,105억 4,300만원, 2015년 1,175억 7,500만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1,000억대 이상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중 국내 제약사 품목은 박카스 단 하나이고, 비리어드와 리피토는 다국젹제약사와 코마케팅하고 있는 품목이다.

한편, 광동제약의 비타민드링크 ''비타500''은 지난해 903억 6,500만원을 기록해 매출 1,000억 고지 등극에 접근해 있다는 평가이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0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