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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관련 41개 상장사 2016년 매출 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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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5.06

영업이익 2조5523억…본지, 한국거래소 결산실적 분석

화장품 관련 상장 기업이 매출 2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본지가 지난 4월 4일 한국거래소(KRX)가 발표한 유가증권(코스피), 코스닥,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 41개사(코스피 12개사, 코스닥 20개사, 코스피 9개사)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매출 18조2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2조5523억원이었다.  

코스피는 아모레퍼시픽그룹, LG생활건강이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여전히 ‘빅2’를 형성했다. 이어 매출 순위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홀딩스, 잇츠스킨, 코스맥스비티아이,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제이준, 한국화장품제조로 나타났다.

제이준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이 2015년 80억원에서 2016년 834억원으로 증감률이 무려 941.33%에 이른다.

한국화장품도 크게 성장했다. 매출은 2015년 984억원에서 2016년 1608억원으로 증감률은 63.29%다.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모두 725개사.

코스닥은 매출 기준으로 콜마비앤에치가 1위, 연우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장한 클리오는 3위, 코스메카코리아가 4위에 올랐다.

한양하이타오는 매출이 크게 뛰었다. 매출이 2015년 191억원에서 2016년 547억원으로 증감률이 186.04%이다.

스킨앤스킨(Skin n Skin)은 음반제작 및 판매업, 연예 매니지먼트업이 주요 사업인 엠비케이(엠비케이 엔터테인먼트)에 지난 3월 28일 합병됐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4월 14일. 엠비케이는 현재 라미화장품제조, MCSSY SND BHD, 더즐거운사람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7월 상장된 CSA코스믹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조성아 씨가 2015년 12월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CSA코스믹은 지난 3월 중국 왓슨스의 최대 벤더 회사인 중상그룹과 합자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닥에는 지난해말 현재 1180개사가 상장됐다.

코넥스는 미애부, 다린이 선두권을 달렸다. 미애부생명과학은 지난 3월 13일 사명을 M&C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 기업인 미애부는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됐다. 코넥스 12월 결산법인은 모두 135개사다.

한편, K-IFRS에서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함으로써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연결해 작성한 재무제표다. 지배회사가 작성한다. 개별재무제표는 종속회사가 없는 기업이다.

즉,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이른다. 별도재무제표는 지배회사가 작성하는 지배회사 자체의 개별재무제표다. 개별재무제표는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는데 반해, 별도재무제표는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지 않는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5&nid=20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