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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고용안전성-보상적정성 등 지표 '양질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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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7.09.01

신약개발 발생 일자리 뿐 아니라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 기여도 높아

정부가 일자리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이 타 산업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일자리위원회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계의 협력 방안''을 통해 제약사업이 고용안전성, 보상의 적정성, 일자리의 질, 일자리의수 등을 볼 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원희목 회장에 따르면 ‘고용 안정성’(평가기준-정규직 비중) 경우 제약바이오산업은 91.4%로 전산업(67.5%)과 제조업(86.3%)보다 높다.

‘보상의 적정성’(평가기준-전체 종사자 임금수준, 평균임금/월)도 제약바이오산업이 394만원으로 가장 많다(전 산업 324만원, 제조업 375만원)

‘일자리의 질’(평가기준-석박사 비중)도 71.7%로 전산업(32.5%) 제조업(33.7%)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일자리 수’(평가기준-고용현황,연평균 증감률) 경우 3.9%(94,510명)로 전산업(19,312,000명, 2.6%) 제조업(4,006,000명, 1.6%)을 압도했다.

일자리 수와 관련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신약개발 및 유관 분야에서 창출하는 일자리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관련 제약산업 지표에 따르면  매출 1조원당 5,400명-6,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 4개의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개발(보건복지부  ‘Pharma Korea 2020의 목표)될 경우 28조원대 시장 확대로 151,200명-170,800명의 고용발생이 가능하다. (글로벌 20개 상위 신약 연평균 매출액 약 7조원-신약 1개 개발시 일자리 창출 효과 약 37,800명에서 42,700명- 신약 4개 개발시 일자리 창출효과 약 151,200명-170,800명, 미래경제 신성장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 방안-한국제약바이오협회 외  2013)

또 제약기업 뿐 아니라 개발 허가생산 유통 판매에 걸쳐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미국은 제약기업 직접 고용만 854,000명, 간접고용(1,710,000명)과 유발고용(1,882, 000명)까지 합하면 총 4,446,0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희목 회장은 “ 제약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파이가 커질수록 고용창출 기여도 커져 정부 목표 생산액(50조원) 달성시 총 종사자 167,753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며 “상반기 녹십자 동아홀딩스 JW중외그룹 등 주요 제약기업이 50-100명 규모 상반기 공채를 실시했고 하반기 공채도 활발히 진행돼 한미약품 200명 종근당 200명 등 예정돼 있다. 바이오 제약, 신약개발 주력 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용증대 추세, 능력 위주 채용, 건전한 고용문화 전파 노력 등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세계 제약 분야 종사자 수는 약 440만으로 추정된다(독일 Wifor 경제연구소 보고서, 2015=미국 85만4천명, 일본 14만453명, 독일 11만2천명 프랑스 9만9,450명, 영국 7만3,000명)

우리나라는 2011-2016년 2만여명 증가(27.5%)해 총 94,150명으로, 특히 연구개발/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 고용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제약산업 직능별 고용비중= 연구직 2011년 11.77%에서 2016년 12.49%로 증가,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생산실적보고)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09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