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박소희)가 12일 일강원 앞마당에서 경영학과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4학년 경영학도 플리마켓’을 일강원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경영학과 학생 18명이 6개 팀으로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실전 창업 경험을 쌓았다. 팀은 '이따가 오후 1시에 호떡집에 불이 날거예요!', '이븐한 닭꼬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상품이 인제대 학생들과 교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늘빛관 이태석 기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셀러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이븐한 닭꼬치' 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my! my! my!', '도엽이네', '이따가 오후 1시에 호떡집에 불이 날거예요' 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박소희 경영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플리마켓은 경영학도로서의 창의력과 실행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진 경영대학장은 “경영학도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