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약학연구소-경남과총 ‘암정복을 위한 과학기술융합포럼’ 개최
- 일시: 2015년 10월 7일 (수)
- 장소: 인제대학교 약학관 101호 대강당
인제대학교 약학대학은 오는 10월 7일(수) 경상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연합회와 공동으로 ‘암정복을 위한 과학기술융합포럼(부제: 항암치료 전략의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인제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연합회는 지역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 및 융합형 공동연구의 효율을 증진하고자 학술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인구의 고령화 및 건강수명 연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암 정복’에 대한 해법을 얻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올해 5월 개소한 인제약학연구소가 주관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인제대학교의 의생명과학 분야에 축적된 내부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향후 부산, 경남지역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최고 의약학 연구자인 서울대학교 김규원 교수와 강창율 교수를 비롯하여 인제대학교 한진 교수, 한기호 교수, 이효종 교수 등이 참석해 항암제의 역사와 신약개발 전략, 최신의 항체 치료제 및 단백질 의약품 개발, 암줄기세포 및 암세포 분리 나노기술 등에 관한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최신 항암치료제의 개발 전략을 제시하며 관련 기술의 실용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미 인제약학연구소장은 “도내에서 항암치료 관련 연구 및 제약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바이오-나노 항암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의생명 고도화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