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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파이프라인 70% 이상이 ‘소기업’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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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약공학과
  • 작성일 2020.08.13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전체 파이프라인의 70% 이상이 바이오벤처와 같은 소기업(small companies)에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현지 시간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 BIO2020에서 미국 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의 산업분석(industry research) 부문 데이비드 토마스(David Thomas) 부사장은 신생 회사에 대한 투자거래파이프라인의 상태(State of Emerging Therapeutic Company Investment, Deal-making, and Pipelin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들은 BIO의 산업분석팀이 제약바이오 데이터 레지스트리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센트리(BioCentury) 및 바이오메드트래커(Biomedtracker)의 코로나19 파이프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코로나19 파이프라인에 대한 바이오산업계의 대응 시기를 살펴보면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보고된 후 약 20주 내 550개 이상의 신약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 중 90% 이상이 제약사의 주도로 개발되고 있으며시기는 3월 15일과 4월 19일 사이 가장 많이 이뤄졌다.


또 코로나19 관련 약물 개발의 약 70% 이상이 소기업(small companies)에서 유래됐다이들은 항바이러스제 개발 시장의 75%, 치료제 개발 시장의 7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자면 단연 미국이 우세하다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들의 50% 이상이 미국에서 발견된다총 건수를 보면 미국이 280중국이 39스위스가 26개 등이다한국은 17개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파이프라인은 어느 단계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까. 전체 파이프라인 중 약 60%가 전임상/후보 물질 탐색 단계(n=330)에 있다. 이어 약 40%가 IND를 포함해 임상 1~4상 단계에 있다(n=216).


출처  :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4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