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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신 시장 연평균 11.8% 탄탄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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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5.08.17

지난해 319억弗서 2019년 579억弗로 볼륨확대

글로벌 백신 마켓이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11.8%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31억4,06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578억8,540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州 댈라스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마켓&마켓社는 21일 공개한 ‘기술별(약독화 생백신, 톡소이드 백신, 결합백신, 아단위 백신, 합성백신, 수지상 세포 백신 및 불활화 백신), 유형별(예방용, 치료용), 최종 사용자별(소아, 성인) 적응증별(감염증, 암, 앨러지) 백신 마켓’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참고로 영국의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의 경우 지난해 319억4,000만 달러에 달했던 글로벌 백신 마켓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총 563억8,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전망을 3월 제시한 바 있다.

마켓&마켓의 보고서는 백신 시장이 소수의 빅 메이커들과 일부 중‧소업체들로 구성된 가운데 세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 마켓에서 눈에 띄는 업체들로 보고서는 덴마크 바바리안 노르딕社(Bavarian Nordic), 호주의 CSL 리미티드社, 미국의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社(Emergent BioSolutions),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미국의 존슨&존슨社, 메드이뮨社 및 머크&컴퍼니社, 스위스 노바티스 AG社, 미국 화이자社 및 프랑스 사노피 파스퇴르社 등을 손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지난 2013년 백신 시장을 석권했던 제약기업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시장에서 자사의 지위를 좀 더 끌어올리기 위해 유기적‧비유기적 성장전략들을 실행에 옮기는 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노바티스社의 백신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덕분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노바티스측으로부터 다양한 백신제품들을 수혈받아 글로벌 맥신 시장에서 선두주자의 하나로 발돋움했다. 또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기존의 마켓셰어를 유지학리 위해 혁신 중심적이고 R&D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제약사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한해 동안에만 총 7억7,520만 달러를 R&D에 아낌없이 투자한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백신업체들이 택하고 있는 핵심전략들로는 기업인수, 허가취득, 합의, 공동작업 및 합작 등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2014년 기간 동안 전체적인 성장전략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전략을 구사한 업체들의 예로 보고서는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미국 머크&컴퍼니社, 스위스 노바티스 AG社 및 프랑스 사노피 파스퇴르社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관련업체들이 전체적인 성장전략에서 두 번째로 큰 몫을 점유하고 있는 요인에 허가취득을 포함시켰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187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