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함양 산학관 전문가 Rapport 형성 특강 프로그램 -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인제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2014년 11월 19일에 “창성함양 산학관 전문가 Rapport 형성 특강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원희목 원장(전 국회의원, 전 대한약사회장)의 특강을 개최하였다.
“Health Communication for Pharmacists”라는 주제의 특강이 120명의 약학대학생과 경상남도 약사회, 김해시 약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원 원장은 약사는 국민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민의 신뢰와 감성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Health Communication”은 이미 미국의 약학대학의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개념은 개인, 기관 및 대중에게 주요 건강쟁점에 대해 알리고 영향을 미치며 동기화하는 기술이자 테크닉이며, 그 범위는 질병예방, 건강증진,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사업, 지역사회 내의 건강과 질적인 삶의 증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원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인구고령화와 국민의료비 100조원이 넘고, 보건의료서비스시장 활성화 등 제도변화와 보건의료 직능간 역할 갈등이 커져가는 위기의 상황에서, 2015년에 약대 6년제를 통해 배출될 새로운 약사들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하였다. 질병치료보다는 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서 약사는 Pharmacist를 넘어서서 Health Care Communicato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국민신뢰를 확보하고 감성적 소통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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