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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야기

선배들 이야기_중앙보훈병원

  • 조회수 97
  • 작성자 작업치료학과
  • 작성일 2024.05.17

【자신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11학번 한승현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국립교통재활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의 부산보훈병원을 거쳐 

현재는 중앙보훈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8년 차 작업치료사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중앙보훈병원은 상이군경 ·애국지사 및 4 ·19 상이자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 신체기능 보완을 위한 보장구의 제작 ·공급 ·수리 및 연구개발, 일반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의료기관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주로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삼킴 장애 치료, 전산화 인지재활치료, 상지 로봇 치료, 일상생활활동 훈련 등의 다양한 작업치료를 하고 있으며, 저는 현재 외래 작업치료실에서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일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 시절 장애인복지관에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몸이 불편하신 환자들을 보며 재활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작업치료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 학과 프로그램 및 교수님들의 수업을 통해 작업치료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3, 4학년에 임상 실습을 통해 작업치료사가 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되었고 그 후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일을 하면서 보람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저희 병원 특성상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작업치료사로 근무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질 때가 있는데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자분들께서 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때 특히 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처럼 일하기 위해 학생 때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교수님들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학점과 토익점수 관리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점과 토익점수가 낮아서 취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교내외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 등의 경력들을 바탕으로 부족한 이력서를 채웠습니다.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사 자격증 및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들과의 추억인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 4년 동안 붙어 다니면서 수업도 같이 듣고, 시험공부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놀러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대학 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종종 만나기도 하고, 1년에 한두 번은 여행을 다니면서 추억을 계속 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제대학교 졸업생으로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졸업하고 나니 학교에 교내외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과 내 동아리 활동, 국내외 실습 및 연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농어촌 봉사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많이 참여하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하면서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은 모두 하면서, 하고 싶은 일까지 모두 하게 된다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