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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유튜브 자체 홍보로 학과 경쟁률 높였죠" ^_^ - 보안TV

  • 조회수 708
  • 작성자 보건안전공학과
  • 작성일 2021.05.26

2020년부터 운영중인 보건안전공학과 학과홍보단 세이피아가

 

이번에 김해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원문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튜브 자체 홍보로 학과 경쟁률 높였죠” - 김해뉴스 (gimhaenews.co.kr)

 

 

“유튜브 자체 홍보로 학과 경쟁률 높였죠”포커스! 이 사람 -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보안TV팀
  • 수정 2021.02.09 15:42
  • 게재 2021.02.09 15:32
  • 호수 505
  • 8면
  • 최인락 기자(irr@gimhaenews.co.kr)
▲ 보안TV팀은 겨울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최인락 기자

2021 정시경쟁률 4대1로 ‘껑충’
기자단·블로그 등 SNS홍보 총력
학과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교수·고학번 선배도 참여 적극적



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에는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해 만든 온라인 홍보팀이 있다. 유튜브 채널 보안TV팀이 바로 그들이다. 보안TV는 보건안전공학과 학생부와 영상 제작 전담 학생들로 꾸려진 팀으로, 학생들이 직접 일일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채널을 이끌어간다. 최근에는 누적 조회수 1만 2000여 회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덕분인지 보건안전공학과는 지난해 정시전형 경쟁률이 1.86:1에서 2021학년도에는 4대 1로 대폭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이들은 촬영과 편집을 인제대 하연관 5층 편집실에서 모두 하고 있다. 보안TV팀 최고참 김예찬(27) 씨는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님 모시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장래 후배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과가 가진 장점은 넘치는데 이것을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보건안전공학과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영상이라고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고 채널 개설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학과 내부에서 학생들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은 오히려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바람직한 교내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써 두 번째 해를 맞이한 보안TV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로 촬영하는 콘텐츠는 학과소개와 대학생 라이프 등이다. 채널 개설 첫해에는 처음 시도하는 홍보 방식이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코로나19로 실내 촬영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소재가 고갈된다는 점도 큰 골칫거리였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보안TV를 위해 고학번 선배와 교수님들까지 합세하면서 내실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김 씨는 "요즘 제작된 영상에는 교수님이 먼저 아이디어를 꺼낸 경우도 있다"면서 "같은 소스로 콘텐츠를 제작하더라도 교수님이나 선배님 등 다수의 인원과 브레인스토밍을 거친다면 더 좋은 영상이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안TV뿐만 아니라 이 학과에서는 자체적으로 기자단을 운영하며 SNS홍보를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SALUS' 기자단을 창단해 각종 산업재해와 관련된 소식, 정보, 예방법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하기도 했다. 
 

▲ 촬영에 앞서 김예찬(왼쪽) 씨가 영상의 콘셉트를 설명하고 있다. 최인락 기자

 
보안TV의 홍보모델인 김고운(24) 씨는 "현재 많은 학생들이 우리 학과 홍보 방식을 궁금해 한다"며 "정식 개강을 하게 될 시 모집은 어떻게 하는지 들어갈 수 있는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발전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나갈 보건안전공학과만의 학과 홍보대사가 다른 학교, 학과 등에도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들의 목표는 1000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달성하고 채널에서 수익창출을 해내는 것이다. 수익창출로 벌어진 금액은 학과 장학금으로 돌려 학생들의 장학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이 보안TV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들어올 신입생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안TV 일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등 아쉬운 상황이 이어지지만 낙심하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뜻을 모았다.
 
김예찬 씨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신입생만 겪을 수 있는 점을 못한다는 점이 안타깝다"면서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양한 학과행사와 프로젝트 등 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안전공학과는 산업 재해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환경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학과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업병과 각종 재해에 대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법을 배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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