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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민간 재해 예방 위한 노력 빛을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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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안전공학과
  • 작성일 2021.07.20

산업보건센터,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최상위 S등급 획득
지역안전보건지원센터, 근로자안전보건교육기관 A등급 획득

인제대 산업보건센터 단체사진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 산업보건센터 단체사진 (사진=인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의 민간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3일 인제대에 따르면 산업보건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작업환경측정기관평가는 2012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로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과 산업보건관련 교수 등 산업보건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요원 5개 반이 지난해 3월부터 7월 말까지 5개월 동안 171개소 작업환경측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체계와 업무성과를 평가했다.

인제대 산업보건센터는 1993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사업장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하여 현재 11명의 측정·분석요원이 작업환경측정‧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작업환경측정기관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이후 2회 연속 작업환경측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인제대 지역안전보건지원센터는 근로자안전보건교육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인제대 지역안전보건지원센터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등록되어 김해, 경남, 부산 등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학기관으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김태구 센터장(보건안전공학과 교수)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법정교육이 위축되고 있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