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응급구조학과는 2024년 11월 11일 재학생들의 전공 능력 함양을 위한 삼성중공업 환경안전팀 및 3119 구조단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 능력 함양을 위한 견학은 산업 재해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산업체 현장 응급구조사의 필요 역량을 탐색하여 재학생들의 복합 응급구조사로써의 전공 및 진로 탐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사회적 hot issue로 부각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년 01월 27일 시행)에서의 응급구조사의 직무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박경진 교수는 “현재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영역은 소방기관 및 병원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향후 산업기관과 많은 교류를 통하여 응급구조사들의 업무영역을 의료 중심에서 탈피하여 산업체 응급구조사로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인제대학교의 글로컬 추진 중점 모델인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란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캠퍼스화하는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위한 구체적 수행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